오늘 하루 만에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258조 원이 물거품처럼 사라졌습니다. 수많은 폭락 코인중에서도 보기도 힘든 99% 폭락이라는 가상화폐 루나는 결국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시점에도 매수를 하는 사람들은 계속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20억 풀매수한 아프리카 BJ가 루나 대표의 자택까지 찾아가 초인종 한번 눌러 돈날리고 빨간줄까지 가게 생겼다고 실시간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자수를 하였습니다.
2021년 4월까지만 해도 119달러, 15만원까지 거래가 되었던 한국산 코인 루나가 최근 1주일사이 미친듯이 폭락하여 1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루나 코인은 애플 엔지니어를 지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만들었으면 가상자산 10위권 내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상장 폐지를 결정하고 국내 거래소 업비트도 20일부터 거래를 중지하면서 사실상 휴지조각보다 더 싼 코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루나와 자매 코인 테라까지 동반 폭락중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출에 있는 재산까지 다 밀어 넣었는데 한순간 날라갔다 힘들다 미치겠다 괴롭다등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본인이 선택한 투자(?)인데 책임 또한 스스로 져야하는 법. 안타까워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테라와 루나 투자자인 마이크 노보그래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도 개인 재산이 85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급감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어젯밤 한 남성이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권 대표가 있는지 물은 뒤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솔직히 20억 날라간 판에 초인종 누른건 봐줘야하지 않을까요?
경찰은 권 대표의 부인을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솔직히 많은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중입니다. 지금 정황으로는 사기코인에 당한거 같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수사를 한다고 한들 피해본 사람들은 구제할 수 있는 방법도 딱히 없습니다. 본인들이 스스스로 불구덩속으로 들어간것이니! 누굴 원망하고 탓하겠습니까?
현재 세력과의 모종의 거래가 포착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탈로 상장폐지된 루나 코인은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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