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가수 임영웅과 그룹 르세라핌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왠만한 아이돌 노래 댄스까지 알정도로 덕후이지만 르세라핌이 누군지 커뮤니티 글들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엄청난 팬층을 가지고있는 가수 임영웅이 당연히 받을거 같았던 1위 자리를 놓쳤다. 다른것도 아니고 방송횟수라는 점수때문에 1위를 놓친것인데요 방송횟수 점수가 5348점으로 음반 음원점수가 월등히 높은 임영웅 입장에서는 억울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후 앵콜무대를 보니 정말 라이브 실력이 처참할 정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lpUcv-_O1E
임영웅은 불과 전날 엠넷 음악방송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9집으로 컴백한 싸이를 압도적 차이(3723점)으로 따돌렸는데 뮤직뱅크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어나 임영웅 팬덤인 영웅시대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앨범 초동 판매량, 음원사이트 음원순위 등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던 임영웅이 단순 ‘방송점수횟수’로 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이 정당하냐는 것이다. 이에 뮤직뱅크’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을 요구하는 이들의 행렬이 빗발치고 있으며 KBS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에도 임영웅이 출연한 뮤직뱅크 순위에 대한 정확한 산정 방식을 공개하라는 청원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방송횟수만으로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면 소속사 자본력과 방송사 영향력으로만 어떤 가수라도 앨범 판매량 상관없이 1위가 가능한 것 아니냐 구시대적인 산정방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르세라핌 또한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1위를 하고도 찜찜할거 같습니다. 끝으로 앵콜무대 MR 제거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IePg_nl-mU
가만히 서서 부르는데 음이탈부터 불안한 음정까지 이 정도면 방송출연을 많이 하는것보다 연습을 더 해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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