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피고, 날씨도 좋아진 이 기간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게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5월 2일부로 완전히 해제되었으며 야외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닌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봄기운이 무르익는 5월은 1년 중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여서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최악의 시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가장 심하게 꽃가루가 날리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전 반드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 철쭉은 모두 지지만 대신 나무에 피는 꽃이 나오면서 볼거리도 충분하지만 보는 이를 즐겁게 해주는 이 나무꽃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 요인이 됩니다.
꽃가루는 머리카락 두께의 2/5 수준인 20~30㎛으로 매우 작아 바람에 의해 수십km를 날아갈 수 도 있기에 도심 한 가운데서도 꽃가루로 인해 차들이 온통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는 번식을 위해 나무 꽃을 피우는데 나무 꽃의 무수히 많은 꽃가루가 바람에 날리면서 면역 기능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히 꽃가루가 바람에 날리고 이것이 다른 꽃에 이르러 수분과 수정이 이루어지는 풍매화와 초본류에 의해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풍매화로는 자작나무와 참나무 속 수종 중 굴참나무와 갈참, 졸참나무가 있고, 5월에는 소나무 화분이 많이 날립니다. 기상청 예보에도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는 참나무와 소나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꽃가루농도 위험 지수도 1년 중 5월이 가장 높고, 6월 초까지 위험 수준이 계속됩니다.
꽃가루가 심하면 야외에 나갈 때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꽃가루가 피부나 눈에 닿는 것을 차단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농도가 높은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야외 운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은 되도록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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